미술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
강아지백구
종이보물상자
2021. 12. 21. 20:00
데려온 지
2년 좀 더 된
믹스견
백구입니다.
귀여운녀석~
누구냐 너 ? ~~
ㅎㅎ
쿠아~~♡♡♡
너무 귀엽네요.
태어난 지
몇 달 안된
강아지입니다.
어찌나 까부는지
집에 온 첫날부터
붙임성 백 점입니다. ㅎㅎ
어머니 아버지께서
너무 귀여워하시네요.
배 깔고 엎드린 자세 ~~ㅎㅎ
한참을 까불다가
막 잠들었네요.
우유 한 팩을
다 마시고
단잠을 자네요.
백구를 함안 장터에서
만나 어머니 집으로
데려왔는데
이제 백구를 키운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좀 더 자란 백구는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요즘은 너무 커서
몸집이 사진보다 20배는
더 커진거 같아요.
너무 커서
감당하기 힘들어요.
ㅎㅎ
잠시였지만
백구가 어머니집에서
사랑받고 무럭 무럭
자랐습니다.
앞전에 키우던
온유라는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다시 찾기 전까지는
말이죠.
우여곡절 끝에
온유를
찾았고
이제 백구는 우리 집에서
키우게 되었지요.
그래서
백구가
정말 우리 집
반려견이
되었답니다.
아주 긴 사연이 있지만
줄여서
올려봅니다.
온유를 잃어버렸을 때
온 식구들이
정말 많이 찾아다니고
수소문하고 하다가
다시 찾았거든요.
그런데
온유를 찾았다는
행복과 감격은
오래가지 못했답니다.
온유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
나는
정말 아직 어린아이
같이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는
어른이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