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 의 별/준비없이 그냥가는 차박여행
어디든지 가고 싶은 날
종이보물상자
2021. 12. 23. 04:13
바다가 보고 싶어
40분 정도를 달렸다.
차 안에서 간단하게
치킨 먹고 음료까지 ~
줍줍~~
늦은 오후의 햇살이
따뜻해서인가
몸이 노곤하다.
이런 노을
이쁘지만 왠지 쓸씀함이...
다시 올 땐 불멍이라도
해야겠다.
여기는 위에 사진과 다른 곳인데
사진만으로
어디인지
알 수도 있을 듯
이날은 먹방을
찍어도 될만큼
많이 먹고 쉬었다.
갤로퍼 잘 달려주니
정말 재밌고
고맙다.
언제나 캠핑은
초간단 컨셉이지만
오늘은 좀
할 일이 많아진다.
너무 귀찮아~
잠깐의 여행에서
돌아와
모든 것들이
고요해지고
산책을 나가다가
보이는 하늘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