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우리 아이 상상력 키우기

종이 로봇 만들기 - 6

종이보물상자 2021. 12. 31. 15:24



안녕하세요.
종이 로봇 만들기 6편입니다.

이번 시간엔
정이 로봇의 다리를
몸통에 부착해 줄게에요.





먼저 가위로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잘라 주세요.

살짝 힘을
빼서 잘라 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가위질을 너무 세게
하면 골판지가
찢어질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두 군대를
조금 자르신 후
몸통과 크기를 맞춰봐
주세요.





로봇의 다리 부분
안쪽으로 접어 주시면
사진과 같이
될 거예요.

종이의 질감을
느끼시면서
천천히 힘을 주셔서
안쪽으로 접어 주세요.




양쪽 다리 부분을
다 준비해 주시고
이젠
접힌 부분을
몸통에 붙여 주세요.

저는 이 부분에서
목공풀과
순간접착제를
같이 사용했어요.

글루건을
사용하셔도 좋지만
굳는 속도가
제일 느린 목공풀은
위치를 바로 잡을
여유가 충분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안쪽면에
목공풀을 발라주시고
조금 기다리신 후에
로봇의 몸통에
다리 부분을 붙여주세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손으로 잡고 있으면서
순간접착제로
마무리해서
붙여 주었답니다.

아마
이 부분이
제일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우리 아이들
힘을 낼 수 있게
칭찬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종이 로봇의
다리를 붙여 주신 후에는
팔부 부을
몸통에 붙여 줄 거예요.

사진에서 처럼
목공풀을 발라
붙여 주셔도 좋고요.

더 단단하게 고정을
위해서
붙어있는 팔부분의
위에서 순간접착제를
한 방울 떨어 트려
주셔도 좋습니다.



아래 표시된 위치에
순간접착제를
한 방울 떨어트려 주시면
더 단단하게
붙일 수 있어요.

하지만 순간접착제는
꼭 사용하지 않으셔도
괜챤아요.






손으로 직접 종이를
자르고
익숙해져 버린
눈금자를 사용하지
않는 모든 과정들이
상당히
넘기 힘든 불편함으로
생각될 수 있을지라도

이과정을
통과하시면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정말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시게
될 거라 생각해요. ㅎㅎ

진심을 담아서 응원합니다.
이러한 만들기는 스트레스도 받지만
거듭하실수록 나무에
물을 주는 것처럼
천천히 우리 아이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이제 로봇의
대략적인 모양새가
나와 주네요.

다음 시간에는
종이 로봇의
발과 머리 부분 꾸미기를
해볼 거예요.


여기까지 보아 주시 것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