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4 타협 자각 예술을 하는 분들이 이 시대를 참 보석처럼 빛나게 하는 것을 믿어왔다. 그렇게 살던 중에 알게 된 것이 그분들의 예술이 얼마나 아픔과 슬픔을 내재하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접하면서 나는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다. 또한 그 예술이 이 시대를 관통하기엔 이 시대가 너무 노후되고 단단하게 뚫을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제 이시대는 모든 개천에서 전설처럼 전해져 오던 그 용들은 다 부촌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더라 하는 또 다른 전설을 듣게 되었다. 가진 자는 그 개천을 콘크리트로 메꿔서 콘크리트를 쳐버렸고 용이 난다던 개천은 이제 공영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판타지를 꿈꾸는 세상에 판타지가 콘크리트에 말라붙어 버린 세상이랄까. 예술가는 꿈을 꾸어야 그 품 안에서 보석이 나온다. 이건 .. 2022. 3. 5. 미술 치료에 관한 인문학적 시선 우리는 누구나 상처를 기억하며 그 상처에 대해 치유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상처는 아무리 노력해도 씻을 수 없는 강한 흔적으로 자리 잡아 결국 그 상처의 자리는 곪아 터지고 주변의 건강한 곳까지 그 상함과 문드러짐을 전이시키고 맙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인간의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는 혹은 그 치유의 가능성을 인정할만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주변에 미술치료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 미술치료라는 말은 조금은 추상적이고 불확실하며 아직은 확정 지어지지 않은 또한 그럴 수도 없는 영역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미술로 뭘 그리고 무엇을 치료한다는 건데? 필자인 저 또한 이것에 의문이 많습니다. 부정적인 관점에서의 의문이 아니라 무.. 2022. 1. 15. 강아지백구 데려온 지 2년 좀 더 된 믹스견 백구입니다. 귀여운녀석~ 누구냐 너 ? ~~ ㅎㅎ 쿠아~~♡♡♡ 너무 귀엽네요. 태어난 지 몇 달 안된 강아지입니다. 어찌나 까부는지 집에 온 첫날부터 붙임성 백 점입니다. ㅎㅎ 어머니 아버지께서 너무 귀여워하시네요. 배 깔고 엎드린 자세 ~~ㅎㅎ 한참을 까불다가 막 잠들었네요. 우유 한 팩을 다 마시고 단잠을 자네요. 백구를 함안 장터에서 만나 어머니 집으로 데려왔는데 이제 백구를 키운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좀 더 자란 백구는 나중에 포스팅할게요. 요즘은 너무 커서 몸집이 사진보다 20배는 더 커진거 같아요. 너무 커서 감당하기 힘들어요. ㅎㅎ 잠시였지만 백구가 어머니집에서 사랑받고 무럭 무럭 자랐습니다. 앞전에 키우던 온유라는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다시 찾.. 2021. 12. 21. 우리집 강아지 백구 이제 1. 5살이 되어가는 백구입니다. 똘망 똘망 귀여운 녀석이에요. 잠든모습도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 백구 팔길이 좀 보세요. ㅎㅎ 엄청길게 보이죠? 백구라는 이름이 딱어울리는 우리집 귀염둥이 랍니다. 무얼 원하는걸까요? 저 눈빛은? ㅎㅎ 잠든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먹성도 좋아서 엄청 잘먹고 잘뛰어 놀아요. 현재의 백구는 지금 사진보다 2배 정도 더 커버렸습니다. 너무 커버려 감당이 버거워요. ㅎㅎ 산책을 나가면 제가 끌려다니거든요. ㅎㅎ 2021.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