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은
본 작가가 만든
순수 창작 로봇
크로케이가의 얼굴이다.
티셔츠를 만들기위해
작업하였던
것이며
아직도 그 여운은
남아있고
시작도 못해본 느낌이
찝찝하게 나를 감돈다.
로봇 독립
로봇디자인 독립
해보고 싶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다.
아직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이모양으로
티셔츠를 만들면
멋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꼭 만들어서
퍼트리고 싶다.
대한민국 로봇
크로케이가
몇 년 전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아마도 2014년 인가?
좁은 작업실에서
로봇의 머리를 만들고 있었다.
이 머리가
크로케이가의
기초이다.
난 아직도 목마르다.
크로케이가 다음은?
크로케이나
인 것인데
가나다 순으로
끝까지 만들어 보고 싶다.
진심으로
제법 얼굴 모양이
자태를 드러낸다.
그 당시 동영상을
찍어두었지만
너무 엉성하고 화질이 별로라
설득력이 없더라.
슬픈 일이 지만
완성작품에
몰입하다 보니
기록이 너무 부족하다.
2년이 걸린 로봇 헤드
크로켓이 가
나머지 몸체는
이미 완성되어 있지만
세월이 흐르며
튜닝에 튜닝을 거듭한다.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끼지만
디자인을 만들어 가며 느끼는
희열은
나를 살아 숨 쉬게 한다.
티셔츠 디자인으로
사용 예정
순수 창작 저작권.
무단복제 금지하며 법적인 제재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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