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로봇 만들기 8편이에요.
로봇의 머리 부분과
어깨 부분을
꾸며줄 거예요.
아마도
이 정도 단계이면
아이들이 스스로 하겠다고
몰입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폭을 어느 정도로 잡을지
감 잡으시라고
올려드린 거고요.
개성에 따라
이제부터는 사진은
살짝 참고만 하시고
아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기를 해
나가시면 되세요.
좀 더 익숙해지면
좋은 것은
목공 풀을 바르고 기다리고
붙이는 과정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분분일 것
같아요.
대다수의 장난감들이
미리 만들어진 부분 부분들을
끼워주고 완성하는
방식이지만
저는 그 단계를 넘어서
우리 아이들 스스로
자르고 붙이고 하는 과정에
익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 과정에서 눈금자까지
사용하지 않고 만들기를
하다 보면
공간지각 능력이
매우 발달하고
자기주도적인
만들기를 할 수 있게
되어요.
이 부분은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만들기 활동이라는
내용으로 좀
심도 있게
다루어보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을
정말 평범하지 않은
아이로 키우고 싶고
아이에게 그러한
기회들을 제공하시고 싶은
부모님의 결정에
아이의 미래가
큰 영향을 받을 거예요.
4~5살 아이에게
게임기나 휴대폰을 접하게
할지 아니면
꾸준히 만들기나
다른 놀이를 통한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이며
더 큰 상상력의 힘으로
그 아이의 잠재력을
극대화할지
부모님들의 의지와
인내가 매우 절실하다
생각합니다.
로봇 만들기는
직접 만들어
보시면
아주 다양한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응용과 몰입의
단계에서 조금 더
뿌리를 내리고 만들기의
과정들이 익숙하게 된다면
아이들 스스로가
무언가를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만들어서
세계관을 구축하기에
그 만들기의 결과물을
부모님들의
상상을 휠씬 넘어서 버리지요.
부모님들께서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은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소년 시절에 만들기를 통한
이러한 학습들은
훗날 이 아이가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잠재력이 항상
빛을 발하며 정말 특별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도와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종이 로봇의
머리 부분을 약간씩
꾸며 주시고
이외에도
우리 아이들이
뭔가를 붙이고
싶어 한다면
그렇게 하도록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아래 사진의 두 개의
골판지 조각은
종이 로봇의 어깨를
꾸며줄 재료입니다.
이 부분 또한
개인의 취향이기에
아이의 관심과 의지에
따라서
계속 만들기를 이어
나가 주세요.
아래 사진처럼
준비하신 골판지를
접어주세요.
이런 모양으로
어깨 위치에
붙여줄 거예요.
종이 로봇의 등 뒷부분
부스트와 겹치는 부분은
잘라내 주시고요.
사진과 같이
잘라 주신 후
양쪽을 같이 대어
잘라 주시면 되세요.
풀을 바르기 전에
크기에 대한 느낌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어깨 꾸미기에
들어갈 두 장의
골판지를 서로 맞대어
잘라주세요.
목공 풀이나
글루 건을
바른 후
어깨 위치에
접착해 주세요.
글루 건을
사용할 수 있는
연령대라면
만들기 속도가
더 빨라질 거예요.
어깨 갑옷
모양을 붙여 주실 때
사진과 같이 모양을
결정하셔 되지만
우리 아이가
다른 모양을 원한다면
정말 크게 칭찬해
주세요.
이 순간이
아이의 자기주도적 주장이
표현되는
멋진 순간이니깐요.
이러한
아이의 주장들이
많아질 수 록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혹시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하다가 잘 되지
않았을 때
절대 뭐라 하지 마시고
다시 도전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래요.
종이 로봇의
관절들을
움직이지 않게
붙이고 만들어
보는 이유는
먼저 만들기를
했을 때 그것이
파괴되거나
질서 있던 것들이
무질서해지면서
무질서해지면서
아이들이 실망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에요.
추후에 하게 될
종이 로봇 만들기는
관절이 움직이는
방법을 구현하여
좀 더 다양한
즐거움과 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
보도록 해요.
이 단계까지
만들기가
진행되었다면
완성이라고
불러 주어도
부족하지 않지만
좀 더 꾸미고
추가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나가 보아요.
이렇게
양쪽의 어깨 부분을
다 붙여 주시고
접착이 잘 될 수 있도록
잡아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종이 로봇들은
지금 제가
만들고 있는 종이 로봇
보다 더 멋진 작품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까지 만들어진
종이 로봇의
정면샷입니다.
살짝 포스를
풍기고 있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이 자체로
아이들의
취향에 따라
로봇의
얼굴에 연필이나 볼펜 등으로
뭔가를 그리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을 거예요.
그또한 재미있는
작업이니 칭찬해 주시고요
다음 편에서는
로봇의 머리 부분과
기타 여러 부분들의
만들어 볼 거예요.
아이의 책상 위에
이 로봇을 올려둔다면
이번 종이 로봇 만들기는
성공이라고
밀 씀이 드릴 수 있겠어요.
종이 로봇의 측면 샷
입니다.
종이 로봇이
가방을 멘 모양새네요.
날개를 만들어
붙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손에 꼭 쥐어지는
종이 로봇이에요.
그럼 9편에서
뵈어요.
여기까지 보아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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