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장난감은
어른들의 취향에 의해 결정된다?
참 이상한 소리로 들리실지 모르지만
전혀 다른 말이 아니라는 것에
공감하실 거예요.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는 주된 주체는 부모님이기에
그렇고요.
또한 아이의 상상력에
가장 많은 영감을 제공하는 주체 또한
부모님일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럼 여기서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최대한으로 제한해 버리는 일은 무얼까요?
피씨나 스마트폰 게임을 하게 내버려 둔다거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장난감 완구를
그냥 사줘버리면 되는 거예요.
그 일이 비용이 아무리 많이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우리 아이들에겐 가장 영양가가 없는
경우의 수가 펼쳐진 것입니다.
부모가 귀찮아 지면 아이는 행복해진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아이가 떼를 쓴다고 모든 것을
들어주면 안 되는 것은
잘 아시고 계시지만
결국 부모님들은
좀 더 편한 선택을 해버린다
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3세까지 성장하는 환경이 매우 중요한데
앞서 올린 글 우리 아이 상상력을 키워주는 비법이란 포스팅에서
보신 바와 같이
3세를 넘어서면서 그 아이의 잠재적인 학습내용들은
모두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제공한 음악소리와 부모가 즐겨본 영상의 결과물 들이지요.
그러므로 그러한 환경에서 듣고 보고 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모의 편리를
따라 스마트폰과 공장에서 제작된
완구에
가장 큰 만족과 빠져나오기 힘든 친근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일 겁니다.
그러면 부모는
아이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야
그 아이가 3세가 될 즈음
위에서 언급한 그런 선택 말고 또 다른 선택의 기회를 가지게 될까요?
필자는 아래와 같은 힘든 선택을
부모님께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함께 걸어주세요.
□함께 만들어주세요.
□혼자 무엇인가를 해보게 하고
지켜봐 주세요.
□부모의 취미를 양보하고 자녀에게
도 집중해 주세요.
□부모가 자녀를 귀찮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도록 진심으로 대해주세요.
결국 아이들의 장난감은
부모의 진지한 고민과 깊은 관심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부모님들도 모두 공감하시는지요?
곧 다시 뵙겠습니다.
'미술 > 우리 아이 상상력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부모-2 (0) | 2022.01.23 |
---|---|
자녀의 관심을 공부하는 부모 (0) | 2022.01.22 |
종이 로봇 만들기 16편 (2) | 2022.01.17 |
부모가 지치지 않아야 (0) | 2022.01.15 |
종이 로봇 만들기 15편 (2) | 2022.01.15 |
댓글